오산시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산학협력단은 2020년 12월 3일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구용역 착수 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병희 센터장)는 향후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지역사회 욕구기반의 효과적인 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오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와 '지역사회 욕구조사 설문지 개발' 연구용역을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이상주 학과장을 연구책임자로, 연구원으로는 노상은 교수와 김정훈 교수가 참여하여 수행하여 지역의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역의 상황을 감안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

 

연구용역은 2020년 3월까지 진행되며, 오산시 다문화가족의 실태조사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통해 발전적 변화를 기대하게 되었으며, 특히 지역사회 문제로 판단되는 다문화자녀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정착을 위한 정책개발 및 서비스(제도)의 수립에 큰 변화를 예상하게 되었다.

 

연구책임자인 이상주 교수는 “지금까지 다문화가족과 관련한 실태조사는 전국단위로 시행되고는 있지만, 지방자치제도와 더불어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는 시・군 단위 조사의 필요성이 있어 왔는데, 이를 오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본 연구를 통한 오산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및 서비스의 개발을 기대하며, 타 지역과 차별되는 효과적인 제도의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