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세먼지 감축 ‘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0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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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량과 버스를 중점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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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점검은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영상 분석을 통해 매연 과다배출여부을 판독하는 비대면식 비디오카메라 단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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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다량 발생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차 수시점검방법과 확인검사대행자 등록에 관한규정’에 의거해 차량 점검안내·정비 등의 개선사항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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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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